577돌 맞은 한글날…"한글 의미 되새겨요"

이경희 2023. 10. 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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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77돌 한글날을 기념해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한글의 고마움을 되새기고, 의미 있는 한글날을 보내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합니다.

모세원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국립한글박물관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한글날을 기념해 '2023 한글주간'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요.

한글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를 즐길 수 있어, 나들이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한글박물관은 남녀노소 누구나 한글의 원리를 쉽게 체험하며 한글을 배울 수 있는 문화 놀이터 공간입니다.

오늘 한글날을 맞아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많이 찾아왔는데요.

아이들은 전시와 체험을 통해 한글의 의미를 배우고요.

어른들도 우리말의 고마움을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한류 열풍으로 한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외국인 방문객도 부쩍 늘었습니다.

이번 축제는 '미래를 두드리는 한글의 힘!'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데요.

한글 빛 글씨 만들기, 한글 손톱 그림,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한 전시와 체험 등 과거,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한글의 다양한 모습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한글날 당일인 오늘은 한글을 소재로 한 영상 공모작 시상과 어린이 합창단, 가수의 축하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습니다.

내일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언어 습관을 알려주는 가족 뮤지컬 '사랑해요. 예쁜 말!' 무대도 열릴 예정입니다.

한글의 의미를 되새기며 뜻깊은 연휴를 보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연합뉴스TV 모세원입니다.

#한글날 #우리말 #국립한글박물관

(모세원 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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