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뒤에 결혼” 임영웅 “이상형은 친구처럼 편한 사람, 아이들 낳아 시끌시끌 살고싶어”[미우새]

곽명동 기자 2023. 10. 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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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미우새 캡처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임영웅이 자신의 이상형을 공개했다.

SBS는 8일 ‘임영웅, 꿈꾸고 있는 행복한 결혼 생활 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임영웅은 母벤져스를 위해 프랑스산 스카프를 깜짝 선물했다. 그는 선물을 드린 이유에 대해 “젊은 동생들이잖아요”라며 귀엽게 너스레를 떨었다.

임영웅/미우새 캡처

서장훈이 “어머니께서 결혼을 10년 후에 하라고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자, 임영웅은 “서른살 때 물어봐도 '10년 있다 가라, 서른 한 살 때 물어봐도 10년 있다 가라' 라고 말씀하신다. 매번 점점 뒤로 밀려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에 대한 환상을 묻는 신동엽의 질문에 임영웅은 “친구처럼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사람과 살았으면 좋겠다”면서 “아이들을 낳고 복작복작하게 시끌시끌하게 살고 싶다”라고 전했다. 

임영웅은 ‘전 연인과 술 마시는 애인 VS 남사친과 1박 2일 여행 가는 애인’ 중 어느 쪽이 더 질투 나냐는 질문에 과몰입하여 “둘 다 용서할 수 없다”라고 발끈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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