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여긴 열어요’

2023. 10. 8. 00:0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형마트 휴무일,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노브랜드 등 마트 휴일, 쉬는날 ©bnt뉴스 

대형마트가 10월 두번째 주 일요일인 오늘(8일)은 대부분 휴무일이다. 하지만 문을 여는 곳도 있다.

지자체마다 의무 휴무일이 조금씩 달라 잘 챙겨보면 장보기에 많은 도움이 되겠다.

10월 대형마트 휴무일은 2번째 일요일인 오늘(10월 8일)과 4번째 일요일인 10월 22일이다. 

외국계 대형할인마트 코스트코 역시 매월 2주 차, 4주 차 일요일 휴무다. 다만 제주지역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과 넷째 주 토요일 휴점한다. 또한 대구점, 일산, 울산점, 청주점은 이 규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대구지역 대형마트 의무 휴무일을 평일로 전환했다. 대구지역 대형마트 의무 휴무일은 둘째, 넷째 주 월요일로 변경했다. 

대구시에 이어 충북 청주지역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이 지난 5월부터 평일로 변경했다. 지난 2012년 관련 법과 조례가 제정된 지 11년 만이다. 

이에 따라 청주지역 대형마트는 매월 두 번째·네 번째 일요일 의무휴업이 매월 두 번째·네 번째 수요일로 바꿨다. 

최근 서울에서도 의무휴업 움직임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각 구청을 통해 의무휴업 변경에 대한 마트 노동자들의 의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의 경우 상당수 시군이 이미 오래전에 관련 조례를 개정해 대형마트와 준대형마트의 의무 휴무일을 평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의무 휴무일을 평일로 전환하려면 지자체별로 조례를 개정해야 한다. 현재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에 평일을 포함한 지자체는 54곳으로 파악됐다.

지자체 자료에 따르면 수요일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한 시군은 고양, 남양주, 안양, 파주, 김포, 오산, 하남, 양주, 구리, 안성, 포천, 여주, 의왕, 과천 등 14곳이다.

고양시 역시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을 의무휴업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파주시도 비슷한 시기에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했다.

울산시 중구, 남구, 북구는 매월 둘째 수요일, 넷째 일요일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했다.

제주 대형마트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과 넷째 주 토요일 등 매월 2회 의무 휴업을 하고 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와 의무휴무일을 평일로 변경 관련 논의가 진통을 겪고 있지만 지자체별로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치고 있다.

이에따라 소비자들은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익스프레스, 노브랜드 등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오픈시간, 영업시간 등 궁금한게 많다.

국내 대형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노브랜드, 롯데슈퍼, GS더프레시,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 기업형 슈퍼마켓(SSM)도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발효에 따라 매월 2회 둘째, 넷째 주 일요일 휴무를 지정해 대형마트 의무휴무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대형마트는 지자체 협의에 따라 기타 요일에 휴무하는 점포도 있어 휴무일이 조금씩 다르고, 영업시간과 오픈시간이 다르므로 자세한 정보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노브랜드 등 해당 대형마트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대형마트 휴무일,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노브랜드 등 마트 휴일, 쉬는날 ©bnt뉴스: 대형마트 각사로고

이번 주 대형마트의 눈여겨 볼 만한 할인 행사는 어떤 것이 있을까? 

대형마트가 한글날 연휴와 선선해진 가을 날씨에 캠핑과 나들이 시즌을 맞아 먹거리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절임배추 사전예약도 시작한다.

이마트는 오는 11일까지 1주일간 구이용 축산부터 가을 제철 과일, 간편 델리 상품들을 최대 30% 할인판매하는 '가을 나들이·캠핑 먹거리 할인전'을 진행한다. 아울러 아웃도어 용품들과 가을 의류들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냉장 호주산 스테이크를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30% 할인하고, 소단량 팩 포장으로 나들이나 캠핑시 휴대와 보관이 쉬운 '한우 팩 스테이크'도 포인트 적립시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3개 팩으로 분할 포장돼 있어 먹을 만큼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3분할 한입삼겹살 구이'는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3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나들이 시즌을 맞아 별도 조리 없이도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초밥, 튀김, 샌드위치 등의 델리 먹거리 상품들은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본격적인 가을 날씨를 맞아 가을 제철 과일 행사도 진행한다. 국내산 홍시, 샤인머스캣 등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롯데슈퍼와 함께 김장 준비 시즌을 맞아 오는 11월 말까지 절임배추 사전예약에 들어가며, '해남미소 절임배추(20㎏)'와 '영월 절임배추(20㎏)'를 11일까지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해남미소 절임배추'는 11월 말까지 진행하는 절임배추 사전예약 상품 중 유일한 2만원대 상품으로 행사 기간 내 평균 절임배추 판매가격인 3만5000원에 비해 15% 저렴한 수준이다. 영월산 절임배추는 공동소싱으로 슈퍼에서도 처음으로 판매한다.

사전예약을 희망하는 고객은 롯데마트 '도와드리겠습니다' 센터 혹은 롯데슈퍼 계산대에서 접수, 11월 중순부터 구매한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절임배추 외에도 10월 인삼 세계 축제를 맞아 금산 인삼 3종을 오는 18일까지 약 30% 할인해 판매한다.

대형마트 휴무일,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노브랜드 등 마트 휴일, 쉬는날 ©pixabay

홈플러스는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이 시작되는 10월을 맞아 25일까지 3주간 대규모 할인 행사 '위켄드 어웨이(WEEKEND AWAY)'를 전개한다. 물가안정 연중캠페인 '2023년 위풍당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식품·비식품을 총망라한 주말 나들이 추천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오는 11일까지 열리는 첫 주차 행사에서는 바비큐로 즐기기 제격인 '보리먹고 자란 캐나다산 삼겹살·목심'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40% 할인해 판매한다. 한글날 연휴 기간인 6~9일에는 '호주산 소고기 전품목'을 멤버특가로 최대 40% 할인하고, '구이용 모둠버섯' '쌈밥집 쌈채소' 등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홈플러스의 히트 상품인 '당당치킨 4종(후라이드·달콤양념·반반·후라이드순살)'은 6990원에서 7990원에 판매하고, 마라탕, 돼지불백, 스팸김치찌개 등 인기 밀키트 30여 종은 각 9990원에 내놓는다. 세계맥주 70여 종은 5캔에 9900원으로 1만원도 안되는 행사가에 판매한다.

요즘 대세 간식으로 떠오른 탕후루 재료 모음전도 진행한다. 샤인머스캣, 대추방물 토마토, 제주 하우스 밀감 등과 함께 설탕, 대나무 다용도 꽂이 등을 행사 카드 결제시 할인해준다.

bnt뉴스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