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율 22.64%…지선·재보선 통틀어 최고치

이현정 기자 2023. 10. 7. 1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틀 동안 진행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마무리됐다.

이는 역대 재보궐선거뿐 아니라 지방선거까지 포함한 사전투표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해 6·1 지방선거 당시 강서구 최종 사전투표율과 비교해도 2.21% 포인트 높게 나왔다.

대선의 경우 지난해 3월 제20대 대선 사전투표율은 36.93%였고, 총선은 2020년 21대 총선 때 26.69%를 기록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틀 동안 진행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마무리됐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6일 오전 서울 방화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엔 전체 선거인 50만603명 중 11만3,313명이 참여했다. 투표율은 22.64%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역대 재보궐선거뿐 아니라 지방선거까지 포함한 사전투표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해 6·1 지방선거 당시 강서구 최종 사전투표율과 비교해도 2.21% 포인트 높게 나왔다. 오는 11일 본투표를 더하면 30~40% 수준인 보궐선거의 통상적인 투표율을 웃돌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대선의 경우 지난해 3월 제20대 대선 사전투표율은 36.93%였고, 총선은 2020년 21대 총선 때 26.69%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지역은 전국에서 서울 강서구 한 곳으로, 강서구 관내에서만 사전투표소가 운영됐다.

보궐선거 본투표는 오는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치러질 예정이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