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시내 곳곳 전기차 급속 충전시설 확충

한준성 2023. 10. 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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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친환경차 충전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제천시에 따르면 충전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급속(100kW) 충전시설 위주의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확충한다.

시는 국가정책 추진과 친환경자동차법 시행(충전시설 의무 설치)으로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가 법적 기준 준수를 위한 공용 충전시설의 수에 집중하는 것에서 탈피, '양'보다'질'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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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제천시가 친환경차 충전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제천시에 따르면 충전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급속(100kW) 충전시설 위주의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확충한다.

시는 국가정책 추진과 친환경자동차법 시행(충전시설 의무 설치)으로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가 법적 기준 준수를 위한 공용 충전시설의 수에 집중하는 것에서 탈피, ‘양’보다‘질’에 집중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시설. [사진=제천시]

지난해 12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환경부) 기준, 제천지역 공용급속 충전시설은 60기였지만 현재는 117기가 운영 중이다.

시는 올해 3월 환경부의 ‘1차 2023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에 선정, 총 사업비 21억원을 확보해 주요 관광지와 공공시설 주차장 등에 급속충전 34기, 완속충전 3기를 설치했다.

올해 설치된 공용충전시설 위치는 △시립도서관 △어울림체육센터 △제천시청 △보건복지센터 △제천체육관 △덕산면·백운면·송학면·수산면·영서동행정복지센터 △한수면생태주차장 △청풍면복지회관 △의림지수리공원△한방엑스포공원 △약초시장 등이다.

시는 전기차는 물론 수소차 충전인프라 확충에도 힘쓸 계획이다.

/제천=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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