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난사 현장' '前남친 협박 폭로'…금주의 핫이슈[튜브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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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의 대중화로 수많은 콘텐츠가 매일 쏟아지고 있다.
채꾸는 이달 2일 채꾸똥꾸 채널에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서동현(똥꾸)의 실체를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헤어진 후 7개월 동안 서동현에게 지속적이고 꾸준한 협박을 받아왔다"며 "제가 다시 만날 생각이 없다고 선을 긋자 그는 갑자기 제가 '바람'을 폈다고 유튜브에 말하겠다고 협박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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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의 대중화로 수많은 콘텐츠가 매일 쏟아지고 있다.
이른바 '알고리즘'을 통해 추천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많은 이목을 끌었던 온라인 콘텐츠 및 크리에이터는 무엇일까.
튜브가이드가 한 주 동안 화제가 된 이슈들을 살펴봤다.
韓 BJ 카메라에 담긴 급박한 방콕 총기 난사 현장
지난 3일(현지시간) 오후 아프리카TV에서 활동 중인 '바비지니'는 방콕 시암 파라곤 쇼핑몰 내 식당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갑자기 난 총성을 듣고 황급히 자리를 떴다.
당시 영상에는 "아이 엄마가 유모차를 거의 막 버리듯이 뛰는 걸 보고 이거 장난 아니구나 싶어서 짐을 다 챙겨서 나왔다"는 바비지니의 멘트 외에도,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자리를 피하는 등 긴급했던 당시 상황이 담겼다.
스태프 갑질 논란 제기된 '전과자'…사과문 게재
해당 채널에 올라온 '철학과만의 말싸움 이기는 법[고려대 철학과]'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이달 6일 "제작진으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내용의 댓글이 게재됐다.
제작진 측은 이어 "한정된 공간에 갑작스럽게 많은 인파가 몰려 계단 등 안전의 이슈로 잠시 통행을 통제하는 과정에서 이용에 불편함을 드리게 됐다"며 "또한 제작진의 언행에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이 있으셨다면 이 점에 대해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채꾸똥꾸' 박채린 전 남자친구 협박 폭로
유튜브 채널 '채꾸똥꾸'를 운영 중인 '채꾸(박채린)'가 결별한 전 남자친구 '똥꾸(서동현)'로부터 협박 피해를 당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채꾸는 이달 2일 채꾸똥꾸 채널에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서동현(똥꾸)의 실체를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헤어진 후 7개월 동안 서동현에게 지속적이고 꾸준한 협박을 받아왔다"며 "제가 다시 만날 생각이 없다고 선을 긋자 그는 갑자기 제가 '바람'을 폈다고 유튜브에 말하겠다고 협박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이에 서동현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입장을 내놨으나,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성형수술 받은 보겸…2년 만에 얼굴 공개
보겸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얼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2021년 5월 성형수술을 받은 그는 자신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았다.
그는 "영상에 달린 댓글을 모두 읽었다. 주로 많이 나온 얘기가 '힘내라'와 '얼굴 모자이크 풀어달라'였다"며 "얼굴을 가리고 모자이크한 게 답답하셨을 것 같다. 팬분들이 제가 얼굴을 공개하고 거리감 없는 모습으로 뵙기를 원하신다면 심호흡 한 번 하고 인사드리겠다"고 언급했다.
침착맨 일시적 활동 중단 선언
침착맨은 지난달 25일 팬 커뮤니티 '침하하'에 글을 올려 "이번 주 방송(9월27일)을 마지막으로 장기 휴방을 하려고 한다"며 "기간은 2개월가량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 침착맨 채널과 부수적인 채널들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이 채널들은 제가 너무 사랑하는 대상이고 현재 진행 중인 추억"이라며 "설사 업로드가 멈추더라도 마당에 있는 정원을 가꾸듯이 동영상 제목이나 재생목록 정리, 댓글 고정 등 지속적으로 보수와 정비를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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