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13∼29일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우영식 2023. 10. 7. 07: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3∼29일 '제26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명성산(해발 923m)은 매년 가을이면 정상 부근 15만㎡ 규모의 억새밭이 장관을 이뤄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축제 개막식은 14일 오후 3시 산정호수 조각공원 무대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1년 후에 받는 편지, 억새 인생사진관, 억새 야행, 억새밭 프러포즈, 숲속 치유, 억새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3∼29일 '제26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연다고 7일 밝혔다.

포천 명성산 억새밭 [포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명성산(해발 923m)은 매년 가을이면 정상 부근 15만㎡ 규모의 억새밭이 장관을 이뤄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6·25 전쟁 때 포탄으로 민둥산이 된 곳에 억새가 자라며 매년 이맘때가 되면 은빛 향연이 펼쳐진다.

명성산은 후삼국 시대 왕건에게 쫓긴 궁예가 망국의 한을 통곡했다는 전설도 간직하고 있다.

억새 군락지는 산정호수 주차장에서 비선폭포와 등룡폭포를 거쳐 2시간가량 오르면 닿을 수 있다.

축제 개막식은 14일 오후 3시 산정호수 조각공원 무대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1년 후에 받는 편지, 억새 인생사진관, 억새 야행, 억새밭 프러포즈, 숲속 치유, 억새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wyshi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