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소식] 덕수리민속보존회, 제주 전통 불미공예 재현

강승남 기자 2023. 10. 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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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민속보존회(회장 송태환)는 7·8일 이틀간 덕수리민속공연장에서 불미공예와 방앗돌 굴리는 노래 등 무형문화재를 시연하는 제30회 덕수리 전통 민속 재현행사를 개최한다.

덕수리 전통 민속 재현은 제주 고유의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제주도 지정 무형문화재 7호인 불미공예와 9호인 방앗돌 굴리는 노래를 공개 시연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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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민속보존회(회장 송태환)는 7·8일 이틀간 덕수리민속공연장에서 불미공예와 방앗돌 굴리는 노래 등 무형문화재를 시연하는 제30회 덕수리 전통 민속 재현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 행사 모습./뉴스1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민속보존회(회장 송태환)는 7·8일 이틀간 덕수리민속공연장에서 불미공예와 방앗돌 굴리는 노래 등 무형문화재를 시연하는 제30회 덕수리 전통 민속 재현행사를 개최한다.

덕수리 전통 민속 재현은 제주 고유의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제주도 지정 무형문화재 7호인 불미공예와 9호인 방앗돌 굴리는 노래를 공개 시연하는 행사다.

행사는 7일 오후 1시 등록을 시작으로 오후 2시 집줄놓기 체험에 이어 방앗돌굴리는 노래, 불미 바슴굽기 체험이 진행된다.

8일에는 식전 행사로 풍물 길트기, 난타 공연이 열리고 오전 10시 개막식 이후 축하공연 및 불미공예와 방앗돌 굴리는 노래가 진행된다. 공연 이외에 문화예술 공연, 민속 경기대회 및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덕수리마을회는 1991년부터 덕수리 전통민속 재현 행사를 열어 덕수리 불미공예를 시연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전통 문화를 전수하기 위해 불미공예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에 노력 중이다.

◇청년구직자 정장대여사업 운영

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10일부터 청년 구직자를 위한 정장대여사업인 '서귀포시, 청년의 품격'을 서귀포시 평생학습관 내 청년다락2호점에서 운영한다.

제주지역에서 거주 및 활동하며 면접이 예정돼 있는 청년은 누구나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서귀포시 평생학습관내 청년다락2호점을 방문해 남성정장 및 여성정장, 구두, 넥타이, 벨트 등을 4박5일간 대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기획예산과 인구청년정책TF팀 또는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취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서귀포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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