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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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에서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인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11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832세대 규모로 이 중 408세대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주자위치를 인식하는 '스마트폰 자동 주차위치 인식'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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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11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832세대 규모로 이 중 408세대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로는 ▲36㎡ 68세대 ▲59㎡A 126세대 ▲59㎡B 17세대 ▲59㎡C 117세대 ▲75㎡ 24세대 ▲84㎡ 56세대 등이다.
의정부시는 현재 미군 철수 공여지를 활용해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 공원, 병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표한 ‘2035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단지가 위치한 금오지구는 광역행정업무 중심지로 육성이 계획돼 있다. 경기도청 북부청사를 포함한 다양한 관공서를 중심으로 주거 및 상업 기능 등 정비 사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현대건설이 시공에 나서는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는 일부세대를 제외하고 남측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고려했다. 내부에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등 스포츠 시설과 입주민 자녀를 위한 작은도서관, 독서실, 키즈플레이룸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다양한 첨단 주거 시스템도 적용된다. 먼저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출입 및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스마트폰 키 시스템’이 적용된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주자위치를 인식하는 ‘스마트폰 자동 주차위치 인식’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가전제품과 홈네트워크를 연결해 스마트폰으로 조명, 난방 기기 등을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하이오티(Hi-oT) 서비스도 제공된다.
집에서 음성으로 조명, 가전기기, 난방기기를 제어할 수 있고 날씨, 뉴스, 버스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보이스홈’ 서비스는 유상옵션으로 적용된다. 집과 자동차를 연결해 집에서 자동차 시동, 문잠금, 경적, 비상등, 전기차 충전을 할 수 있고 자동차에서도 집의 조명, 난방, 가전제품 등을 제어할 수 있는 ‘홈투카-카투홈’ 서비스도 유상옵션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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