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질 만큼 '질끈' 감아야…"단 1초" 안구건조증 막는 이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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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가을에는 눈(眼)이 마르기 쉽다.
안구건조증의 원인은 크게 눈물 과다 증발형과 눈물 생산 감소형으로 나뉘는데 환자 대부분이 '증발형'에 해당한다.
완전히 눈이 감기지 않는 불완전한 눈깜박임은 오히려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어 눈에 주름이 질 정도로 '질끈' 감아주는 게 좋다.
눈을 감은 상태에서 5~10분간, 하루 2~3회 정도 눈 위에 찜질 전용 팩이나 따뜻한 물에 적신 후 물기를 짜낸 수건을 올려주는 온찜질도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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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가을에는 눈(眼)이 마르기 쉽다. 잠이 들기 전까지 쉴 새 없이 혹사당하는 사이 안구건조증도 덩달아 심해진다. 모래알이 들어간 듯 뻑뻑하고 가려움, 눈부심, 타는듯한 느낌(작열감)에 말 못 할 고통을 경험한다. 인공눈물을 써도 그때뿐이지만 그렇다고 눈을 감고 살 수는 없는 일.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한 사소하지만 좋은 습관을 순천향대부천병원 안과 한정우 교수의 도움으로 소개한다.
눈꺼풀 마사지는 ① 눈을 감은 상태에서 ② 아래 눈꺼풀의 경우 아래 속눈썹 바로 밑에 손가락을 가로로 대고 ③ 위로 밀어 올려주면 된다. 위 눈꺼풀 마사지는 아래 눈꺼풀과 반대로 위 속눈썹 위에 손가락을 가로로 대고 아래로 밀어준다. 눈을 감은 상태에서 5~10분간, 하루 2~3회 정도 눈 위에 찜질 전용 팩이나 따뜻한 물에 적신 후 물기를 짜낸 수건을 올려주는 온찜질도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눈 질환은 초기 증상이 미미한 경우가 많고 환자가 증상을 자각했을 때는 이미 많이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이라 회복하기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다. 따라서 눈 건강을 위해 1년에 한 번 이상 안과를 찾아 전반적인 눈 건강을 점검하고 특히, 눈의 성장이 이루어지는 성장기·학령기나 눈의 노화가 찾아오는 중장년층은 정기적인 안과 검진으로 눈의 변화를 수시로 확인하는 게 바람직하다.
박정렬 기자 parkj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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