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빅스톰, 푸마 공식 후원 협약 체결…유니폼 등 용품 제공

2023-24시즌부터 2년간 푸마 유니폼 착용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푸마코리아는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과 공식 후원 협약을 맺고 각종 스포츠 용품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한국전력 배구단은 오는 오는 14일 개막하는 2023~2024 V리그를 시작으로 앞으로 2시즌 동안 푸마 공식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밟는다.

푸마는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에 경기복은 물론 트레이닝복, 캐주얼 의류 등의 용품을 제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이로써 푸마는 남자부 OK금융그룹 읏맨, 여자부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에 이어 국내 V리그의 총 3개 구단을 후원하는 최다 후원사가 됐다.

한국전력 배구단 측 역시 다양한 채널을 통해 푸마 브랜드 노출을 도울 계획이다.

홈구장 수원체육관에 한국전력 팬들을 위한 '푸마 존(PUMA ZONE)' 특별 좌석을 운영해 해당 구역에 착석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특별 경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시즌 중에는 '푸마 브랜드데이(PUMA BRAND DAY)'를 진행해 지역 배구 팬들의 관심을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김철수 한국전력 단장은 "우리 구단은 최근 몇년간 쇄신을 거듭하며 성적을 끌어올려왔다"며 "앞으로 푸마의 지원을 바탕으로 가장 높은 곳을 바라보겠다"고 말했다.

masterk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