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SK오션플랜트, 인재양성·취업지원 '맞손'

홍정명 기자 2023. 10. 5. 12: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는 지난 4일 경남 고성군 동해면 SK오션플랜트 본사를 방문해 '지역 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SK오션플랜트 관계자는 "SK오션플랜트는 조선-해양 및 해상풍력 구조물 제조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자체와 대학이 함께하는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과 연계하여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및 취업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월부터 ‘SK오션플랜트 채용연계형 단기 인턴십' 추진
'지역인재 양성해 지역혁신기업 취업' 선순환체계 강화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장광수(왼쪽 세 번째) 센터장이 지난 4일 오후 SK오션플랜트를 방문해 ‘지역 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제공) 2023.10.05.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는 지난 4일 경남 고성군 동해면 SK오션플랜트 본사를 방문해 ‘지역 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오션플랜트 사업 관련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정보 공유 및 교육에 협력하여 지역인재 채용 선순환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아 마련됐다.

SK오션플랜트는 1999년 국내 최초의 후육강관 회사로 설립하여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조 분야 아시아 넘버 원(No.1)에서 글로벌 ‘톱티어(게임에서 최고 단계의 행위자)’로 거듭나고 있으며, 국내 첫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하부구조물 제작·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성장세가 뚜렷하다.

지난해 9월 SK에코플랜트 자회사로 편입된 뒤 2023년 2월 SK오션플랜트로 사명을 변경했다.

SK오션플랜트 관계자는 "SK오션플랜트는 조선-해양 및 해상풍력 구조물 제조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자체와 대학이 함께하는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과 연계하여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및 취업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장광수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조선-해양 분야의 지역 인재 양성, 기술 경쟁력 강화, 신규 인력 채용으로 인한 고용창출, 향후 조선-해양 분야 기업(관)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 체결 후속 조치로 11월부터 ‘SK오션플랜트 채용연계형 단기 인턴십’이 추진된다.

모집 부문은 해양기술영업, 해양설계, 해양품질관리 분야이며,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사업 참여 5개 대학(경상국립대, 창원대, 경남대, 울산대, 인제대) 졸업생 또는 2024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약 7주간 인턴십을 통해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USG 공유대학 수료자의 경우 우선선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발 절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홈페이지(www.gn-platform.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