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다니엘, 12월 결혼 "인생 큰 전환점"…'비정상회담' 식구 축하 속 '인생 2막' [종합]

이우주 2023. 10. 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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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오는 12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다니엘 린데만은 4일 "오늘은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나누고자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동고동락하며 제 부족한 점도 감싸주는 이 사람과 오는 12월, 부부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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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오는 12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다니엘 린데만은 4일 "오늘은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나누고자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동고동락하며 제 부족한 점도 감싸주는 이 사람과 오는 12월, 부부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다니엘 린데만은 "한국에서 보낸 15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설레는 순간과 함께 위기의 순간들이 있었지만, 아마 지금 이 결정이 제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될 것 같다"며 "여러분과 화면에서든 무대에서든 더 많은 소통을 하며 더욱 발전하는 방송인, 음악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응원을 당부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니엘의 웨딩 사진이 담겼다. 턱시도를 입은 다니엘은 행복한 미소를 머금고 있어 결혼에 대한 설렘을 엿보이게 한다.

다니엘의 깜짝 결혼 발표에 많은 동료들이 축하를 보냈다. 특히 다니엘과 JTBC '비정상회담'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동료들도 진심 어린 축하 댓글을 달았다. 알베르토는 "아이구 아이구 아이구 우리 다니엘"이라고, 럭키는 "다니엘 품절"이라고 유쾌하게 댓글을 담겼다. 줄리안, 수잔, 로빈 등의 동료들도 "잘생겼다! 너무 축하하고!", "축하해 브로 드디어 간다!"라며 다니엘의 인생 2막을 응원했다. 이 외에도 이현이, 파비앙, 홍진호, 이시원, 윤세아, 한석준, 신아영, 딘딘 등 다니엘과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은 동료들도 다니엘의 결혼 소식을 축하했다.

한편,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얼굴을 알린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은 '독일 다니엘'이라는 애칭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이방인', '뭉쳐야 뜬다', '대화의 희열', '77억의 사랑' 등의 예능프로그램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현재 JTBC '톡파원 25시'에 출연 중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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