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공약’ 맨발 황톳길, 구미동에 6번째 코스 생겼다

박성훈 기자 2023. 10. 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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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구미동 탄천 일원에 맨발로 다닐 수 있는 황토 산책로가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단장을 하고 있다.

맨발 황톳길은 주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신상진 성남시장의 공약 중 하나로, 민선 8기 들어 구미동과 대원·수진·율동·중앙·위례공원 등 6곳에 황톳길이 조성됐다.

시는 앞서 지난 7월부터 대원공원에 400m, 수진공원에 520m, 율동공원에 740m, 중앙공원에 520m, 위례공원에 520m 길이의 황톳길을 각각 조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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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 개장하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79 일원 맨발 황톳길. 성남시청 제공

성남=박성훈 기자

경기 성남시 구미동 탄천 일원에 맨발로 다닐 수 있는 황토 산책로가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단장을 하고 있다. 맨발 황톳길은 주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신상진 성남시장의 공약 중 하나로, 민선 8기 들어 구미동과 대원·수진·율동·중앙·위례공원 등 6곳에 황톳길이 조성됐다.

시는 분당구 구미동 79 일원 구미교 부근에 맨발 황톳길을 조성, 오는 6일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구미교 인근부터 불곡중·고교 앞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폭 1.5m· 길이 320m 규모로 조성된 산책로에는 황토가 20㎝ 두께로 깔려 맨발로 다녀도 포근한 감촉과 함께 피로감을 덜어준다.

황톳길 시작점에는 발을 씻는 공간과 공기 분사기, 신발 보관함 등이 설치됐고 곳곳에 그늘막과 그네 의자, 4인용 야외 탁자 등의 휴게시설이 마련됐다. 시는 앞서 지난 7월부터 대원공원에 400m, 수진공원에 520m, 율동공원에 740m, 중앙공원에 520m, 위례공원에 520m 길이의 황톳길을 각각 조성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구미동 맨발 황톳길은 탄천, 숲 등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특화된 구간"이라면서 "맨발로 땅과 접촉해 자연과 교감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고품격 힐링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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