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국제산악영화협회' 총회 유치 확정

구미현 기자 2023. 10. 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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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내년 제9회 영화제 기간 중 국제산악영화협회(International Alliance for Mountain Film, IAMF) 총회를 유치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이순걸 이사장과 이정진 프로그래머는 2023년 4월 이탈리아 트렌토에서 열린 2023 국제산악영화협회 봄 정기총회를 직접 방문, 내년 총회 유치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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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25일 울산 시청1층 시민홀에서 열린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기자회견에서 엄홍길 집행위원장(왼쪽), 홍보대사인 배우 고보결(중앙), 울산울주산악영화제 이사장인 이순걸 울주군수가 손으로 산 모양을 만들며 영화제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있다. 2023.09.25. bbs@newsis.com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내년 제9회 영화제 기간 중 국제산악영화협회(International Alliance for Mountain Film, IAMF) 총회를 유치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국제산악영화협회는 산악영화와 산악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 2000년에 설립된 국제 단체로, 5대륙 20개 국가의 25개 산악영화제와 이탈리아 토리노 국립산악박물관, 프랑스 산악영화 시네마테크 등 모두 27개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2017년 영화제 개최 2회만에 정식회원 가입 후 2019년부터 이 협회의 아시아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이순걸 이사장과 이정진 프로그래머는 2023년 4월 이탈리아 트렌토에서 열린 2023 국제산악영화협회 봄 정기총회를 직접 방문, 내년 총회 유치 의지를 피력했다. 그리고 지난 9월 27일 열린 국제산악영화협회 온라인 이사회에서 2024년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국제산악영화협회 총회 개최 안건을 최종 확정 지었다.

2024년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기간 중 진행되는 정기총회는 5개 대륙 27개 회원국 회원들이 울주를 찾을 예정이고, 울주군은 이 총회 개최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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