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고속도로서 화물차가 미군 트럭 들이받아…도로 우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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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새벽 5시쯤 경남 함안군 칠원읍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면 칠원분기점 인근에서 25톤 화물차가 미군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직전 미군 3.5톤 화물차는 엔진 고장이 의심돼 1차선에 멈춰있었고, 이를 미처 파악하지 못한 25톤 화물차 운전자 40대 A 씨가 속도를 줄이지 못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25톤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모래 등 적재물이 도로에 쏟아졌고, 미군 소속 3.5t 화물차 뒤쪽이 중앙분리대에 부딪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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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새벽 5시쯤 경남 함안군 칠원읍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면 칠원분기점 인근에서 25톤 화물차가 미군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직전 미군 3.5톤 화물차는 엔진 고장이 의심돼 1차선에 멈춰있었고, 이를 미처 파악하지 못한 25톤 화물차 운전자 40대 A 씨가 속도를 줄이지 못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A 씨와 20대 미군 2명 등 총 3명은 모두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25톤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모래 등 적재물이 도로에 쏟아졌고, 미군 소속 3.5t 화물차 뒤쪽이 중앙분리대에 부딪혔습니다.
현재 사고현장 인근 약 3㎞ 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목격자와 CCTV를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관계자는 고속도로를 이용해 창원으로 가려는 차량을 칠서IC에서 일반 국도로 우회시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편광현 기자 gh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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