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고모리저수지서 헬기 추락…60대 기장 숨진 채 발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일 오전 11시8분께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고모저수지에 헬기가 추락해 60대 기장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소흘읍 고모저수지에서 민간 헬기 1대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하고, 현장에 수색 본부를 차려 잠수부와 구조 보트 등을 동원해 구조 작업을 진행했다.
이어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3시께 물속에 잠긴 헬기 내부에서 숨진 기장을 발견했다.
이날 헬기는 현장 투입 하루 전에 사전 장비 점검 차원에서 운항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일 오전 11시8분께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고모저수지에 헬기가 추락해 60대 기장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소흘읍 고모저수지에서 민간 헬기 1대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하고, 현장에 수색 본부를 차려 잠수부와 구조 보트 등을 동원해 구조 작업을 진행했다. 이어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3시께 물속에 잠긴 헬기 내부에서 숨진 기장을 발견했다.
사고 헬기는 홍익항공 에이에스(AS)-350(6인승) 기종으로, 포천시가 가을 산불 발생에 대비해 4일부터 12월 말까지 임차한 헬기다. 이날 헬기는 현장 투입 하루 전에 사전 장비 점검 차원에서 운항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국은 인양이 마무리되면 중장비로 기체를 인양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이재명 일대일 회담 제안에 대통령실 “입장 없다”
- 민주, 이균용 임명안 부결 가닥…신원식·유인촌·김행도 ‘험로’
- ‘최강’ 여자 양궁 개인전 금·은 확보…안산-임시현 결승행
- [단독] 김행, 연수 중에도 1억6천 급여 받아…앞뒤 안 맞는 해명
- ‘막말 아이콘’ 유인촌, 김윤아 오염수 발언에 “신중해야”
- 공직자 후보 딸은 재산등록 제외…죽은 호주제 ‘망령’
- ‘최강’ 여자 핸드볼, 중국 완파…8번째 금메달까지 한 경기 남았다
- 우울증 환자 첫 100만명 넘어…20대 여성이 가장 많다
- 국민연금 납부기간 못 채우고 60살 되면? 돌려받는 방법 있다
- [영상] 울릉도 400t 바위 붕괴…관광객 옆에서 ‘쿠르릉 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