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항저우] 한국 바둑, 단체전서 금빛 자존심 회복할까...이 날 주목할 AG 종목은?

권수연 기자 2023. 10. 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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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들이 이 날은 어떤 영광의 모습으로 어떤 색의 메달을 목에 걸까.

전날 남자 카약 2인승 500m에서 깜짝 첫 은메달 소식을 전한 한국 카누 대표팀도 오전 11시부터 열리는 각 종목별(여자 카누 1인승 200m, 여자 카약 1인승 500m, 남자 카누 2인승 1000m, 남녀 카약 4인승 500m) 결승전에 이예린, 조신영, 황선홍, 김이열, 조광희, 최란 등의 선수가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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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바둑 대표팀 최정 9단(좌)-김채영 8단, 대한체육회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태극전사들이 이 날은 어떤 영광의 모습으로 어떤 색의 메달을 목에 걸까. 

3일, 중국 항저우 일대에서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계속해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바둑은 오전 10시 30분, 단체전 결승에 오른 여자 바둑 대표팀(최정-오유진 9단, 김채영 8단, 김은지 7단)이 결승에서 중국을 만난다. 

앞서 한국 바둑은 개인전과 남녀 단체전 금메달 석권을 목표로 잡았지만 신진서 9단의 충격패로 단체전에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남자 바둑 단체전 금메달 결정전은 같은 장소에서 오후 4시에 열린다.  

한국 남자양궁 대표팀 김제덕ⓒ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한국 명궁들이 대거 출전한 남녀 컴파운드와 리커브 모두 이 날 8강부터 준결승까지 오전 9시 40분부터 연달아 펼쳐진다. 임시현-안산-최미선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리커브 대표팀은 전날 16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완파했고 김제덕-오진혁-이우석이 나선 남자 리커브 역시 전날 남북전을 펼쳐 8강에 진출했다.

핸드볼에서는 8강전 카자흐스탄에 압승한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오후 1시, 개최국 중국과 4강전에서 격돌한다. 

아울러 극적으로 4강을 확정지은 남자 세팍타크로 쿼드(4인) 대표팀은 오후 3시에 경기를 치른다. 

전날 남자 카약 2인승 500m에서 깜짝 첫 은메달 소식을 전한 한국 카누 대표팀도 오전 11시부터 열리는 각 종목별(여자 카누 1인승 200m, 여자 카약 1인승 500m, 남자 카누 2인승 1000m, 남녀 카약 4인승 500m) 결승전에 이예린, 조신영, 황선홍, 김이열, 조광희, 최란 등의 선수가 출격한다. 

한국 여자 카누 대표팀 이예린, 대한체육회

여자 단체전서 29년만에 금빛 꿈을 일궈낸 한국 배드민턴은 남녀 단, 복식전에서도 금메달 사냥에 돌입한다. 오전 11시부터 32강전 경기로 열전이 시작된다. 

오전 11시부터 열리는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 예선에는 문나윤, 조은비가 출격한다. 오후 2시에 열리는 남자 3m 종목에도 싱크로 3m와 10m에서 은메달을 합작했던 우하람, 이재경이 또 한번 나선다. 

육상은 오후 8시부터 메달의 주역을 가릴 예정이다. 여자 높이뛰기 결승에 오수정이 출격하며 남자 세단뛰기에 김장우, 우규민이 나선다. 남자 400m 허들에는 한세현, 여자 5000m 결승에 김유진이 출격한다. 여자 창던지기 결승에는 김경애가 출전한다. 

김국영을 비롯한 남자 육상 대표팀도 새로운 기록을 쓰기 위해 오후 9시 25분 열리는 남자 400m 계주 결승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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