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말 거리 화가 '장승업', 예술혼 담은 창작오페라 '취화선' 한국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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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오페라앙상블이 격변의 구한말, 시대와의 불화를 겪으며 기행과 파격적인 자기의 회화세계를 구축한 오원 장승업의 삶을 새롭게 해석, 이근형 작곡 현대오페라 '취화선'(부제: 장승업, 그 미친 영혼의 노래)을 지난해 11월 쇼케이스 공연에 이어 10월 한국 초연을 한다.
서울오페라앙상블은 1994년 창단 이후 줄곧 '우리의 얼굴을 한 한국오페라의 세계화'를 추구해왔으며, 고대소설 운영전을 소재로 '서울 서촌 수성계곡의 얽힌 사랑과 몽유도원도'를 그린 창작오페라 <운영> (2015년 초연), 해남 녹우당을 무대로 화가 윤두서의 파란만장한 삶을 노래한 창작오페라 <붉은 자화상> (2017년 초연)등을 무대에 올렸다. 붉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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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얼굴을 한 한국오페라의 세계화' 프로젝트
세계오페라 시장 진출 목표, 파격적 양식의 회화(繪畵)오페라
10월 20일~21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서 펼쳐져
이번에 공연되는 창작오페라 <취화선>은 동명의 영화와는 다른, K-Opera로 거듭난 새로운 형태의 창작오페라로 펼쳐 진다.
이번 현대창작오페라 <취화선> 한국초연 공연은 한국오페라의 다양성 확산에 신선한 자극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pyoungbok@loffici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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