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노인의 날' 맞아 "존경과 예우 다해 어르신 모실 것"

박윤수 yoon@mbc.co.kr 2023. 10. 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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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제27회 노인의 날인 오늘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안하고 건강하게 사시도록 의료·복지·요양 시스템을 강화하고 관련 예산을 확대해 노후가 불편하시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고 부족함 없도록 잘 챙겨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자신의 SNS에 "어르신 한 분, 한 분께서 피땀으로 일궈낸 자유와 평화, 경제적 성과를 높이 존중하면서 이를 폄훼하려는 모든 부당한 시도에 맞서나갈 것이며, 어르신들을 존경과 예우를 다해 모시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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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하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사진 제공: 연합뉴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제27회 노인의 날인 오늘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안하고 건강하게 사시도록 의료·복지·요양 시스템을 강화하고 관련 예산을 확대해 노후가 불편하시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고 부족함 없도록 잘 챙겨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자신의 SNS에 "어르신 한 분, 한 분께서 피땀으로 일궈낸 자유와 평화, 경제적 성과를 높이 존중하면서 이를 폄훼하려는 모든 부당한 시도에 맞서나갈 것이며, 어르신들을 존경과 예우를 다해 모시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어르신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에 우리나라는 일제 강점기 폭압 속에서 항일독립운동으로 나라를 건져냈고, 참혹한 전쟁과 치열한 이념 투쟁 속에서 공산주의를 물리치고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전후 폐허 더미 속에서는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산업화를, 독재와 맞서서는 민주화를 이뤄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대표는 이어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 사회 일각에서는 비뚤어진 역사관과 이념 과잉의 아집에 사로잡혀 어르신들이 힘겹게 쌓아 올린 위대한 성취를 비하하곤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근본을 무시하는 배은망덕한 처신"이라며 "자신들이 누리고 있는 번영이 어떤 기초 위에 세워졌는지 살피지 못하는 어리석은 짓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9849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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