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순식간에 와르르' 울릉도 거북바위 일부 무너져…관광객 4명 다쳐
한류경 기자 2023. 10. 2. 09:53


울릉도에 있는 거북바위 일부가 갑자기 무너져 관광객 4명이 다쳤습니다.
울릉군에 따르면 오늘(2일) 오전 6시 50분쯤 경북 울릉군 서면 남양리에 있는 거북바위 머리 부분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관광객인 20대 여성 1명이 두개골 골절 소견을 받아 헬기를 타고 포항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다른 3명은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이들 관광객은 거북바위 근처에서 캠핑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거북바위 머리 부분 일부가 갑자기 갈라지더니 순식간에 무너집니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반대 방향으로 달려가 몸을 피합니다.
목격자 A씨는 JTBC 취재진과의 전화 통화에서 "'와작'하는 소리가 나면서 바위가 무너졌다. 깜짝 놀랐다"며 "사람들이 놀라서 다 도망갔다"고 전했습니다.
울릉군 관계자는 JTBC에 "(사고 지점은) 낙석 우려 지역이라 경고 표시판이 있다"며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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