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노인의날에 "어르신 예우 다해 모실 것…복지예산 확대"

차지연 2023. 10. 2. 09: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제27회 노인의 날인 2일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안하고 건강하게 사시도록 의료·복지·요양시스템을 강화하고 관련 예산을 확대해 노후가 불편하시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고 부족함 없도록 잘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어르신 한분 한분께서 피땀으로 일궈낸 자유와 평화, 경제적 성과를 높이 존중하면서 이를 폄훼하려는 모든 부당한 시도에 맞서나갈 것이며, 어르신들을 존경과 예우를 다해 모실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회 일각서 비뚤어진 역사관과 이념 과잉 아집으로 어르신 성취 비하"
노인의 날 기념식 인사하는 김기현 대표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25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어르신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3.9.25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제27회 노인의 날인 2일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안하고 건강하게 사시도록 의료·복지·요양시스템을 강화하고 관련 예산을 확대해 노후가 불편하시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고 부족함 없도록 잘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어르신 한분 한분께서 피땀으로 일궈낸 자유와 평화, 경제적 성과를 높이 존중하면서 이를 폄훼하려는 모든 부당한 시도에 맞서나갈 것이며, 어르신들을 존경과 예우를 다해 모실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어르신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에 우리나라는 일제 강점기 폭압 속에서 항일독립운동으로 나라를 건져냈고 참혹한 전쟁과 치열한 이념 투쟁 속에서 공산주의를 물리치고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후 폐허 더미 속에서는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산업화를, 독재와 맞서서는 민주화를 이뤄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 사회 일각에서는 비뚤어진 역사관과 이념 과잉의 아집에 사로잡혀 어르신들이 힘겹게 쌓아 올린 위대한 성취를 비하하곤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근본을 무시하는 배은망덕한 처신이 아닐 수 없으며 자신들이 누리고 있는 번영이 어떤 기초 위에 세워졌는지 살피지 못하는 어리석은 짓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charg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