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 만한 곳②] 비엔날레·ACC 등 연휴 기간 문화전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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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긴 추석 연휴, 사랑하는 가족들과 오랜만에 모였는데 집에만 있을 순 없죠.
가족끼리 구경도 하고 서로의 생각도 나눌 수 있는 알찬 문화전시를 신민지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디자인을 만나다(Meet Design)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전시엔 나만의 제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돼 흥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가을을 맞아 아시아문화전당에서 한국과 서아시아의 대표 회화작가 6인의 작품전과 대형 설치미술전 등 전시 3개가 동시에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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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모처럼 긴 추석 연휴, 사랑하는 가족들과 오랜만에 모였는데 집에만 있을 순 없죠.
가족끼리 구경도 하고 서로의 생각도 나눌 수 있는 알찬 문화전시를 신민지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 기자 】
구식 쌀통에서 비스포크 냉장고까지. 불과 몇 세대 사이 평범한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전·가구에 놀라운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어린이와 MZ, 실버세대 등 다양한 연령층의 필요에 맞춰 디자인된 세상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광주 디자인비엔날레가 지향하는 세상입니다.
▶ 인터뷰 : 나 건 / 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 "지금 현 상황보다 더 좋게 만드는 일련의 모든 활동을 디자인이다 이렇게 정의를 하고 있거든요. "
디자인을 만나다(Meet Design)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전시엔 나만의 제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돼 흥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휴기간에는 휴무 없이 운영되며,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반값에 관람이 가능합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야외 광장에 거대한 나무가 세워졌습니다.
버려진 목재를 덧대 만든 나무는 인간이 자연에 남긴 흔적을 상징합니다.
가을을 맞아 아시아문화전당에서 한국과 서아시아의 대표 회화작가 6인의 작품전과 대형 설치미술전 등 전시 3개가 동시에 열리고 있습니다.
실내와 야외 공간 곳곳을 무대로 사용하고, 조형과 회화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선보여, 관람과 휴식에 최적화 된 전시가 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기모 / ACC 전시기획과 학예연구관
- "자연스럽게 산책을 하면서 전시 작품을 관람하면서 우리가 내부에서 습득하게 되고 공감하게 되고, 그리고 다시 한번 인식을 전환시키면서 생각해 보는 그런 기회를 마련하는 좋은 작품들이 있으니.."
연휴 기간에도 무료로 관람이 가능해 연휴 기간 가족끼리 방문할 곳을 찾는 관람객들의 부담 또한 덜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KBC 신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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