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항저우] '금 보인다' 한국 배드민턴...안세영 쾌승에 이어 이소희-백하나도 2-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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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이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한국의 백하나-이소희 조가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배드민턴 단체 결승전 2복식에서 중국의 천칭천-자이판 조를 게임스코어 2-0으로 꺾었다.
이어진 2복식에서도 이소희-백하나 조가 천칭천-자이판 조에 1게임을 접전 끝에 21-18로 들고왔다.
현재까지 한국은 중국을 상대로 1단식 2-0, 2복식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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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배드민턴이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한국의 백하나-이소희 조가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배드민턴 단체 결승전 2복식에서 중국의 천칭천-자이판 조를 게임스코어 2-0으로 꺾었다.
8강전에서 몰디브를 상대로 무결점 완성을 거뒀던 한국은 4강에서 태국과 장장 320분이 넘는 대혈투를 벌였다. 안세영이 78분을 싸우고, 복식조 백하나-이소희 조는 104분이 넘는 접전을 치렀다.
혈전 끝에 태국을 잡고 결승에 올라온 한국이 만일 중국을 뛰어넘는다면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29년만에 이 종목 첫 금메달을 따게 된다.
앞서 1단식에서 안세영이 52분만에 천위페이를 2-0으로 물리치며 한국은 우승을 향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이어진 2복식에서도 이소희-백하나 조가 천칭천-자이판 조에 1게임을 접전 끝에 21-18로 들고왔다. 중국의 추격이 맹렬했지만 한국은 중국의 수비가 무너진 틈을 타 득점 기회를 잡고 거리를 착착 벌려나갔다.
이소희-백하나 조는 2게임까지 큰 점수차로 앞서며 21-14로 승리, 연달아 두 게임을 가져오며 완벽히 승세를 잡았다.
현재까지 한국은 중국을 상대로 1단식 2-0, 2복식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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