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희-장상원, 카약 2인승 500m 결승행…2위로 예선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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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희-장상원 조는 오늘(30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푸양수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예선에서 1분37초030을 기록, 전체 13개 팀 중 2위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예선 1위 중국 팀 (부팅카이-왕충캉·1분35초568)에는 1초462 뒤졌습니다.
카약 '아시아 최강' 조광희는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카약 1인승 200m 종목을 연달아 제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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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카누의 간판 조광희(울산광역시청)와 장상원(인천광역시청) 조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카누 스프린트 카약 2인승 500m 결승에 가뿐히 올랐습니다.
조광희-장상원 조는 오늘(30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푸양수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예선에서 1분37초030을 기록, 전체 13개 팀 중 2위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예선 1위 중국 팀 (부팅카이-왕충캉·1분35초568)에는 1초462 뒤졌습니다.
3위인 이란 팀 (세페르 사치-페이만 가비델 시아흐 소피아니·1분38초003)보다는 0초973이 빨랐습니다.
결승전은 같은 장소에서 한국시간으로 다음 달 2일 낮 12시 40분에 펼쳐집니다.
카약 '아시아 최강' 조광희는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카약 1인승 200m 종목을 연달아 제패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해당 종목이 사라지면서 장상원과 호흡을 맞춰 카약 2인승 500m에 나섰습니다.
카누는 크게 스프린트·슬라럼으로 나뉩니다.
스프린트는 잔잔한 물에서 하는 경기이고, 슬라럼은 유속 2m/s 이상의 급류에서 바위 등 장애물이 있는 코스에서 경쟁하는 게 다릅니다.
스프린트는 다시 사용하는 배의 종류에 따라 카약과 카나디안(카누), 두 개로 나뉩니다.
덮개가 있는 배에 올라타 양날 노를 사용하는 것이 카약이고, 덮개가 없고 외날 노를 사용하는 게 카나디안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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