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찰, 집중도보순찰로 범죄예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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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난동 등 잇따른 이상동기(묻지마) 범죄로 흉흉해지는 사회 분위기를 제압하고자 대구 경찰이 대응에 나섰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이상동기 범죄 등 중요범죄 예방과 검거를 위한 가시적 경찰 활동인 집중도보순찰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달서구 죽전네거리 유흥가 일대와 죽전역 내부 등 다중 밀집이 예상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가시적인 순찰을 펼치며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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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흉기 난동 등 잇따른 이상동기(묻지마) 범죄로 흉흉해지는 사회 분위기를 제압하고자 대구 경찰이 대응에 나섰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이상동기 범죄 등 중요범죄 예방과 검거를 위한 가시적 경찰 활동인 집중도보순찰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집중도보순찰은 각 지구대·파출소별 112 신고처리 필수 요원을 제외한 가용경력이 모여 빅데이터에 드러난 클럽골목, 재개발지역, 재래시장 등 범죄다발지역과 인파 밀집 지역을 경찰관이 4~10명이 걸으며 살피는 방식이다.
중부서는 도보순찰로 범죄 사각지대를 없애고 묻지마 폭행 등 중요범죄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달서경찰서는 범죄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음 달 3일까지 자율방범대와 함께 가장 안전한 우리 동네 만들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달서서는 총력 대응 체제를 유지하며 지역사회 불안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월배시장과 월배이마트 등 혼잡 예상 지역과 다중 밀집 지역에 경력을 배치하고 있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형사 강력팀을 비상대기시켜 중요 사건 발생 시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성서경찰서도 죽전동·용산1동 자율방범대와 함께 이상동기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경찰은 달서구 죽전네거리 유흥가 일대와 죽전역 내부 등 다중 밀집이 예상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가시적인 순찰을 펼치며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정성학 성서경찰서장은 "지역주민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치안 활동으로 지역주민의 체감 안전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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