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펩이 극찬한 ‘전술 천재’ 노린다…안첼로티 후보 급부상

김환 기자 2023. 9. 29.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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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후보군에 올렸다.

스페인 매체 '카데나 세르'는 "브라질축구연맹(CBF)의 에드날도 로드리게스 회장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2024 코파 아메리카부터 브라질 국가대표팀을 맡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로드리게스 회장은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과의 계약이 끝나자마자 브라질 대표팀 감독을 맡기로 했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그 이후로 안첼로티 감독의 후계자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라며 레알이 안첼로티 감독의 후보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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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레알 마드리드가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후보군에 올렸다.


스페인 매체 ‘카데나 세르’는 “브라질축구연맹(CBF)의 에드날도 로드리게스 회장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2024 코파 아메리카부터 브라질 국가대표팀을 맡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로드리게스 회장은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과의 계약이 끝나자마자 브라질 대표팀 감독을 맡기로 했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그 이후로 안첼로티 감독의 후계자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라며 레알이 안첼로티 감독의 후보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을 정리했다.


우선 최근 이야기가 나왔던 인물은 바이엘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 감독이다. 알론소 감독은 선수 시절 레알에서 뛰었던 구단의 레전드 출신으로, 은퇴 이후 성공적인 지도자 커리어를 쌓고 있다. 레알 후베닐에서 코치로 시작한 알론소 감독은 레알 소시에다드 B팀에서 감독직을 맡았고, 지난해 레버쿠젠에 부임했다. 레버쿠젠은 지난 시즌을 6위로 마감한 데에 이어 이번 시즌 초반에는 바이에른 뮌헨과 1위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칠 정도로 경쟁력이 좋아졌다.


앞서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스페인 ‘라디오 마르카’의 보도를 인용해 레알이 다음 시즌부터 알론소 감독을 사령탑에 앉히기로 결정했다며 알론소 감독의 레알 감독직 내정설을 보도하기도 했다.


‘카데나 세르’ 역시 알론소 감독을 라울 곤살레스, 알바로 아르벨로아 등 다른 레알 출신의 지도자들과 함께 안첼로티 감독의 대체자 후보로 뒀지만, 매체는 지금까지 언급된 인물들 외에도 브라이튼의 데 제르비 감독이 안첼로티 감독의 대체자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고 했다.


매체는 “헤수스 갈레고는 데 제르비 감독의 이름을 내세웠다. 그는 데 제르비 감독이 눈길을 끄는 경기력을 통해 브라이튼을 현재 프리미어리그(PL) 3위로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갈레고는 레알이 아직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않았으며, 레알의 차기 감독의 이름을 알아내기까지는 기다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식으로 레알의 감독 후보는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알론소 감독이 내년 6월부터 팀을 맡을 것이 유력해 보이지만 데 제르비 감독처럼 다른 사람들이 레알을 이끌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라고 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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