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메타버스에 소원 남기고 경품 받으세요"

이프랜드·제페토 등, 다양한 이벤트 준비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메타버스 플랫폼들이 추석 연휴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을 준비했다.

SK텔레콤이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는 다음 달 3일까지 '손강수 할머니와 함께하는 한가위 대축제'를 운영한다.

개인 공간 서비스 '이프홈'에 접속해 소원을 남기는 '발 도장 남기기', 추석을 즐기는 모습을 공유하는 '추석 이미지 업로드', 행운의 송편을 찾아 댓글을 남기는 '추석 포춘 송편 댓글' 이벤트가 각각 열린다.

SK텔레콤은 이벤트에 모두 참여한 고객 중 10명을 뽑아 5만 원 상당 네이버페이 상품권을 준다. 한 가지만 참여해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3만 원을 지급한다.

이달 27일에는 경기 가평군 가평휴게소 버스킹 공연장에서 가수 민천, 홍성현, 칠린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거리공연 및 고속도로 노래방 행사를 열었다.

SK텔레콤은 이프랜드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인플루언서 '이프렌즈'도 추석을 맞아 다채로운 모임을 이어가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연휴 기간 지속된다고 소개했다.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는 서비스 시작 5주년을 맞아 다음 달 8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페토 앱 안에 있는 포토 부스 '5주년 부스'에서 찍은 사진을 해시태그 '#HBDZEPETO'와 함께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아이폰15와 구글 기프트카드, 제페토 프리미엄 구독권을 증정한다.

제페토 케이크를 클릭하면 무작위로 100％ 선물을 주고, 케이크 코스튬 아이템도 제공한다.

아울러 네이버제트는 제페토 내 화폐단위인 '젬'을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패키지도 마련했다.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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