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문 여는 병원·약국 어디?…"응급의료포털 '이젠'서 검색하세요"

장연제 기자 2023. 9. 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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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응급의료 포털(e-gen.or.kr) 홈페이지 캡처〉

오늘(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엿새간의 추석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이 기간 전국에서 하루 평균 1만여 곳의 병원이나 약국이 문을 엽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전국 응급실 등 의료기관 4700여 곳과 약국 5200여 곳이 문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응급실 운영기관 510여 곳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진료합니다.

추석 연휴 기간에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 등 정보는 응급의료 포털(e-gen.or.kr)과 애플리케이션(E-Gen)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을 검색하면 응급의료 포털이 상위에 노출돼 쉽게 접속할 수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 여는 병·의원 등의 지도를 보여줍니다.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에 전화해서 안내받아도 됩니다.

보건복지부는 "경증 질환으로 응급실 이용 시 진료비 증가와 대기 지연이 발생하므로 문을 연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확인해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알렸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추석 전후 휴일 응급실에 내원한 감기 환자는 평균 1시간 36분가량 머물렀고, 진료비와 더불어 응급의료관리료 약 2만~6만원을 더 냈다고 보건복지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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