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추석연휴 첫 날…이 시각 고속도로 상황

김보담 2023. 9. 28.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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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 새벽부터 몰려든 귀성 차량으로 고속도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보담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 어떤가요?

[기자]

네, 연휴 첫날인 오늘 이곳 요금소를 지나는 차량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시작된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오늘도 새벽부터 이어지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전 5시를 기준으로 이곳 서울 요금소를 통과한 차량은 약 9만 대로 집계됐습니다.

CCTV 화면 보면서 주요 고속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북천안나들목 부근입니다.

화면 오른쪽 부산 방향에 교통량이 집중돼 있는 모습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분기점 부근입니다.

마찬가지로 화면 오른쪽 목포 방면에서 차량이 거의 멈춰있는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중부내륙고속도로 호법분기점 부근입니다.

화면 왼쪽 남이 방향으로 가는 차들이 서행하는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

실시간 교통 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이나 '로드플러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부산이나 광주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기자]

서울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 10시간, 광주는 8시간 30분, 대전이 5시간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다음주 화요일까지 일주일 동안 이동하는 사람은, 지난해 추석보다 27% 늘어난 4,020만여 명입니다.

다만 교통량이 분산되다보니, 하루 평균 이동량은 9% 정도 줄어듭니다.

귀성길은 추석 전날인 오늘 오전이 가장 붐빌 거로 예상되는데요.

귀경길 정체는 추석 다음 날인 일요일 오후에 가장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오늘 0시부터 다음달 1일 24시까지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다만, 대체공휴일과 개천절에는 평소처럼 통행료를 내야 하는 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김보담입니다.

촬영기자:정준희/영상편집:한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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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담 기자 (bod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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