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2방' 꽂은 한국, 키르기스스탄 5-1 꺾고 8강행[AG 1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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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가 페널티킥 2골 포함 5득점을 몰아치며 8강으로 향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8시30분 중국 진화스포츠센터경기장에서 열린 키르기스스탄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전에서 5-1로 이겨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오는 10월1일 중국과 8강전을 치른다.
전반 11분 키커로 나선 백승호가 오른발로 골문 오른쪽 아래에 슈팅을 꽂으면서 한국에 1-0 리드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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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황선홍호가 페널티킥 2골 포함 5득점을 몰아치며 8강으로 향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8시30분 중국 진화스포츠센터경기장에서 열린 키르기스스탄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전에서 5-1로 이겨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오는 10월1일 중국과 8강전을 치른다.
황선홍 감독은 선발 라인업에 골키퍼 이광연, 수비수 설영우-박진섭-김태현-황재원, 미드필더 백승호-정호연, 2선에 정우영-이강인-엄원상, 최전방에 박재용을 내세웠다.
한국은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이강인의 패스를 받으려던 설영우가 키르기스스탄 쿠마르바이의 발에 걸려 넘어져 한국의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전반 11분 키커로 나선 백승호가 오른발로 골문 오른쪽 아래에 슈팅을 꽂으면서 한국에 1-0 리드를 선물했다.
한국은 1분 만에 추가골을 신고했다. 전반 12분 엄원상이 오른쪽 높은 지역에서 상대 공을 뺏어 드리블한 후 크로스를 올렸다. 박스 안 왼쪽에서 노마크로 있던 정우영이 이 크로스를 받아 헤딩슛으로 2-0을 만들었다.
한국은 전반 28분 어이없는 실점을 했다. 하프라인 밑에서 패스를 받은 백승호의 터치가 길었고 상대 공격수 알리굴로프 막사트가 백승호를 압박해 공을 탈취했다.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한국 센터백들도 양쪽으로 넓게 위치하느라 골문까지 막을 선수가 없었고 막사트가 이광연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1-2로 추격했다. 한국의 이번 대회 첫 실점이다.
한국은 전반 32분 이강인이 오른쪽 측면에서 왼발로 전방에 보낸 침투패스를 정우영이 박스 중앙에서 받아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무산됐다. 이번 대회에 VAR이 없어 확인 후 판정을 번복할 수 없는 것이 아쉬웠다.
전반 45분 이강인이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가 문전 정우영 머리에 제대로 맞았지만 상대 골키퍼 프리아드킨의 선방에 막혔다. 한국은 2-1의 1골 차 아슬아슬한 리드를 안고 전반전을 마쳤다.
황선홍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미드필더에 정호연 빼고 홍현석, 최전방에 박재용 빼고 조영욱을 넣으며 변화를 가져갔다.
한국은 또 한번의 위기를 맞이했다. 후반 8분 설영우의 터치가 길었던 것을 키르기스스탄이 뺏어 역습으로 가져갔다. 이광연 골키퍼가 첫 선방을 한 데 이어 재차 슈팅은 벗어나며 한국이 고비를 넘겼다.
한국은 또 한번 페널티킥을 얻었다. 설영우의 오른쪽 크로스를 상대 수비수 아슬란 베크베르디노프가 손으로 막으며 한국의 PK가 선언됐다. 후반 29분 정우영이 오른발로 강력하게 슈팅해 3-1로 달아났다.
한국은 후반 34분 박스 안에서 고영준의 패스를 받은 조영욱의 오른발 추가골로 4-1까지 달아났다. 후반 40분에는 상대 골키퍼 맞고 문전에 흐른 공을 홍현석이 오른발로 빌어 넣어 5-1 대승을 만들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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