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 아들 태권도 '박우혁'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금빛'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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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출신 태권도 선수 박우혁이 2022항저우 아시안게임 겨루기 남자 80㎏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7일 중국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80kg급 결승에서 요르단 선수 살리흐 엘샤라바티를 스코어 2대0로 누르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 소식을 접한 원강수 원주시장이 박 선수의 노고를 격려하는 축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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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시장 축전 보내 "노고 격려"
[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원주시 출신 태권도 선수 박우혁이 2022항저우 아시안게임 겨루기 남자 80㎏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7일 중국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80kg급 결승에서 요르단 선수 살리흐 엘샤라바티를 스코어 2대0로 누르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 소식을 접한 원강수 원주시장이 박 선수의 노고를 격려하는 축전을 보냈다.
그는 원주 태봉초, 평원중을 졸업하고 강원체고를 거쳐 한체대 4학년에 재학중이다.
박우혁은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 중 하나"라며 "감독님도 내 실력을 믿고 계셨고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충분한 실력이 있다고 믿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혼성 단체전에서 아쉬움과 동료 한 명이 아파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잔디 누나는 오늘 8강에서 졌다"고 아쉬움을 드러내며 "그들을 위해 금메달을 딸 수 있어 행복하다. 한국인들은 태권도에 강하고 우리가 최고일 때 적수는 없다"고 강한 의지를 내보냈다.
그러면서 "아직 내년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자격을 얻지 못했다"며 "올림픽 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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