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내달 건설·에너지·가정용품 광고 증대" 전망

이정현 2023. 9. 2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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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건설·에너지·가정용품 분야를 중심으로 광고 지출이 소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 달 KAI 종합지수는 100.2로 전월 대비 광고비 집행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체별로는 주로 신문(100.7), 라디오(100.5), 지상파TV(100.4)의 광고비가 이번 달보다 조금 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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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 대비 10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업종별 [코바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다음 달 건설·에너지·가정용품 분야를 중심으로 광고 지출이 소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10월 광고 경기 전망 지표인 광고경기전망지수(KAI·Korea Advertising Index)를 100.2로 27일 발표했다.

통계청 국가 승인통계인 KAI는 매월 국내 570여 개 광고주에게 다음 달 광고 지출 증감 여부를 물어 응답 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해당 업종 광고주 중 광고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을수록 100을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다음 달 KAI 종합지수는 100.2로 전월 대비 광고비 집행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체별로는 주로 신문(100.7), 라디오(100.5), 지상파TV(100.4)의 광고비가 이번 달보다 조금 늘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건설·플랜트·신재생에너지 등 '건설, 건재 및 부동산' (104.3), 에너지 난방기기 등 '가정용품' (103.7) 업종에서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주요 광고주들은 광고비 집행 증가를 전망한 이유로, 경기 불황에 맞선 친환경 ESG 신사업 출시 및 환절기 대비 월동 장비 집중 홍보 확대를 꼽았다.

조사자료는 공공데이터로 제공되며 코바코 통계 시스템(kobaco.co.kr/site/adstat/home)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조사보고서와 결과치를 각각 내려받을 수 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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