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부터 코엑스서 '해외 유학·해외 이민 박람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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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엑스에서 해외유학박람회와 해외이민박람회가 열린다.
1992년부터 올해까지 31년째이며 누적 관람객 100만 명 이상, 누적 참가학교 및 기관 1만여개학교·컨설팅 및 기관이 참가한 유학과 이민 분야 국내 최대규모의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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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서울 코엑스에서 해외유학박람회와 해외이민박람회가 열린다.
1992년부터 올해까지 31년째이며 누적 관람객 100만 명 이상, 누적 참가학교 및 기관 1만여개학교·컨설팅 및 기관이 참가한 유학과 이민 분야 국내 최대규모의 전시회다.
2023 가을 해외 유학·이민박람회는 내달 7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 3층 D홀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모두 11시에서 18시까지 진행한다.
올 가을행사는 그동안의 COVID19로 인해 움츠려있던 유학과 이민 분야에 새로운 태동을 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될 예정이다.
이미 340개 부스가 모두 조기 완판되어 현재 참가신청 대기업체만 13개 학교와 컨설팅 기관이 기다리고 있다. 이는 현재 유학과 이민 시장이 다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해주는 반증이라는게 업계의 설명이다. 실제로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도 가파른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불과 수년전에는 남들과 다른 스펙쌓기, 취직을 위한 한줄 쌓기의 수동적인 일환으로 유학, 어학연수를 계획하였다면, 지금 추세는 다른 나라와 다른 인종,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고 이해하며, 삶을 보다 윤택하게 만드는 과정의 필수적인 아이템으로 능동적인 선택을 하고 있다.
금번 행사의 포인트는 미국대사관 상무과와 EducationUSA에서 미국대학교 36개교와 중고등학교24개교가 참가하여 유학/어학연수를 앞두고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다른 국가로는 캐나다대사관에서 학교, 주정부, 캐나다이민난민시민부 (IRCC)'등이 단체관으로 참가한다. 말레이시아는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한달살기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조기, 어학연수등 저렴한 비용으로 연수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기에 한동안 인기가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민과 투자관련해서는 국내 유수의 컨설팅 기관들이 거의 모두 참가하여 이민과 관련된 법개정과 현지 상황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은퇴 관련 필리핀은퇴청, 캐나다뉴펀들랜드주정부, 영국대사관, 호주대사관, 독일고등교육진흥원 등 국가 기관의 참석은 물론 유학후 이민, 투자이민, 기술이민, 사업이민, 워킹홀리데이, 각 국 비자정보등을 대사관, 문화원, 관광청을 비롯 컨설팅 회사의 현지 법 전문 변호사들을 통해 들을 수 있다.
각 국 관련된 정보는 방대하고 정보의 홍수로 본인에게 맞는 맞춤형 정보를 얻기는 쉽지않다. 또한 법적인 문제나 입출국시의 각국 상황과 비자 현황등에 따라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고 컨설팅회사만 믿고 거액을 들여 준비한 연수나 이주 계획이 자칫 불공정한 거래로 피해를 당할 수 있기에 금번 추계 해외유학이민박람회는 여러 유학원, 학교, 컨설팅회사의 얘기를 들어보고 나에게 맞는 정보를 추려낼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적절한 비용으로 가장 안성맞춤인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무수히 많은 유학원들에서 진행하는 '자체 박람회'는 에이전트가 맺어져있는 학교들의 지원을 받아 개최하는 만큼 내가 원하는 지역의 학교로 갈 수 있기 보다는 유학원이나 컨설팅 업체가 유도하는 학교나 지역으로 안내받기가 쉽다.
또한 부대행사로 세미나와 오픈세미나인 북토크쇼등이 준비되어있어서 상담이외에도 유학과 이민에 관련한 전문가의 노하우를 접할 수 있다.
박람회에 사전등록을 하고 방문하면 무료입장 할 수 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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