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학진흥원·여성정책개발원, 경북도 산하기관 평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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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하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한국국학진흥원과 여성정책개발원이 최고 등급을 받았다.
경북도는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산하 공공기관의 2022년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도는 평가 결과에 따라 기관장, 임직원 성과급을 차등 지급하고 하위 기관(C등급)은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경영 컨설팅을 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영실적 평가를 토대로 산하기관 공공성과 경영 효율성을 유도해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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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 산하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한국국학진흥원과 여성정책개발원이 최고 등급을 받았다.
경북도는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산하 공공기관의 2022년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평가는 가치경영원에 위탁해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대학교수, 공인회계사, 전문기관 연구원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의 서면 심사와 현지 실사를 통해 이뤄졌다.
산하 22개 기관(출연기관 19곳·보조기관 3곳)을 대상으로 리더십, 경영시스템, 경영 성과, 사회적 가치 4개 분야 15개 세부 지표를 활용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 최고인 S등급은 한국국학진흥원과 여성정책개발원이 차지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과 유네스코 행사 유치, 국학 자료 디지털·스마트화 추진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해 전년도 A등급에서 S등급으로 상승했다.
여성정책개발원은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취·창업 통합서비스 제공 등 사업 성과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전년도 A등급에서 S등급으로 뛰었다.
나머지 기관 가운데 A등급은 7곳, B등급 11곳, C등급은 2곳이다. 최하인 D등급은 나오지 않았다.
경영시스템과 사회적 가치 부문에서 저조한 평가가 나온 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환동해산업연구원은 C등급을 받았다.
도는 평가 결과에 따라 기관장, 임직원 성과급을 차등 지급하고 하위 기관(C등급)은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경영 컨설팅을 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영실적 평가를 토대로 산하기관 공공성과 경영 효율성을 유도해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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