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스트레스 해소"…대구교육청, 교원 대상 심리 치유 지원시스템 가동

남승렬 기자 2023. 9. 2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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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은 26일 교권 침해, 직무 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들을 위한 '심리 치유 지원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심리 검사를 원하는 모든 교원이 대상이며 대구교육권보호센터(대면)와 에듀클리닉(비대면)에서 심리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연중 지원한다.

또 검사 결과 상담이 필요한 교원은 교육권보호센터나 외부 전문기관에서 전문가로부터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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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은 26일 교권 침해, 직무 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들을 위한 '심리 치유 지원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 News1 자료 사진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육청은 26일 교권 침해, 직무 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들을 위한 '심리 치유 지원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심리 검사를 원하는 모든 교원이 대상이며 대구교육권보호센터(대면)와 에듀클리닉(비대면)에서 심리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연중 지원한다.

또 검사 결과 상담이 필요한 교원은 교육권보호센터나 외부 전문기관에서 전문가로부터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치료가 필요한 교원에게는 현재 인당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지원금을 피해 정도에 따라 확대해 교단 복귀를 돕기로 했다.

또 피해 교원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경북대·영남대병원 등 5대 종합병원과 권역별 정신의학과 전문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력병원을 기존 11곳에서 15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교원의 교육 현장 스트레스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원예, 공예, 미술, 독서 등 다양한 상담기법을 활용한 집단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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