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국 달맞이 가능... 연휴엔 완연한 가을 날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석 연휴 동안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겠다.
추석 당일인 29일 저녁에도 날씨가 맑아 전국에서 달맞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 후반부에는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환절기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연휴 동안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동안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겠다. 추석 당일인 29일 저녁에도 날씨가 맑아 전국에서 달맞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 후반부에는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환절기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26일 기상청의 추석연휴 기상전망에 따르면, 추석 귀성이 본격 시작되는 27일까지 저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와 전북, 경북권에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연휴 첫날인 28일부터는 우리나라가 점차 이동성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맑고 때때로 구름 많은 날씨가 연휴의 마지막 날까지 계속되겠다.
연휴 동안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낮에는 햇볕에 의해 기온이 상승하며 전국 기온이 23~29도로 오르는 반면, 밤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 아침 기온은 13~22도가 되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밤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0월 1, 2일에는 북서쪽에서 상대적으로 차고 건조한 고기압이 점차 우리나라로 이동하면서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2~5도 낮아지겠다.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돼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추석날인 29일은 전국이 맑겠다. 지표면에서 5㎞ 이상 떨어진 대기 상층에 구름이 끼겠지만 보름달은 그 사이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달이 뜨는 시간은 부산 오후 6시 14분, 서울 6시 23분이며, 보름달이 가장 높게 뜨는 시각인 남중은 부산 30일 0시 28분, 서울 0시 37분이다.
귀성길과 귀경길에는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28일은 전날 내린 비의 영향으로 새벽에서 아침 사이 안개가 끼겠다. 연휴가 끝나는 10월 2일에도 밤부터 다음 날 아침 사이 기온이 떨어지며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혜정 기자 arete@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대생들 음란 전단지와 전쟁... 샤로수길 4주 만에 청정구역 됐다
- 레이디제인, 60평대 신혼집 공개..."남편은 몸만 들어와"
- "경기도, 매너도 졌다"...권순우, 라켓 부수고 악수 거부
- "사과해야"...16기 돌싱남, 이번엔 폭탄 발언 파문
- '연예인 약점' 잡아 돈 뜯은 혐의... 유튜버 김용호 영장 신청
- 교사 집에서 햄스터 훔친 7세...부모 "연락망 사적 이용" 되레 민원
- 공사장 일하고, 어머니 김밥집 돕던 청년…4명 살리고 떠나
- 김연아 고무신 된다...고우림, 11월 20일 입대 "군악대 복무"
- 하정우 "해킹범에 협박 당하며 영화 촬영" 최초 고백
- 이세영, 일본인 남자친구와 결별…"올봄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