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물병원 8곳 추석연휴에도 진료

"전화확인 뒤 방문을"…유실·유기동물 구조단도 운영

[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전경. (사진 =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28일부터 10월3일까지 동구 1·서구 1·남구 1·북구 3·광산구 2곳 등 모두 8곳의 동물병원이 응급 진료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동물병원마다 진료하는 요일과 시간대가 다른 만큼 방문 전 반드시 전화로 진료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추석연휴 진료하는 동물병원 정보는 ▲120콜센터 ▲광주시·5개 자치구·농림축산식품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연휴 기간에도 유실·유기동물 구조를 전담할 구조단을 운영한다. 5개 자치구 유실·유기 동물보호사업 위탁기관이 명절 연휴기간 유기동물 발생 때 신속하게 구조·보호 조치 할 예정이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추석연휴기간 동물병원의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진료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병원별 진료시간이 다른만큼 전화로 확인한 뒤 방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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