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3억2000만 개 판매” SPC삼립 ‘정통 크림빵’ 최다 판매 크림빵 인증

정정욱 기자 2023. 9. 2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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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의 '정통 크림빵'이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단일 브랜드 최다 판매 크림빵으로 KRI 한국기록원 공식 인증을 받았다.

크림빵 부문 단일 브랜드 최다 판매 기록으로 10년간 약 3억2000만 개 판매를 달성했다.

정통 크림빵은 1964년 국내 제빵업계 최초로 비닐 포장 기술을 도입했으며, 자잘한 구멍이 뚫린 빵에 부드러운 크림을 넣은 삼립 대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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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정기성 SPC삼립 상무(오른쪽)와 김덕은 KRI한국기록원 원장. 사진제공 l SPC삼립
SPC삼립의 ‘정통 크림빵’이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단일 브랜드 최다 판매 크림빵으로 KRI 한국기록원 공식 인증을 받았다.

크림빵 부문 단일 브랜드 최다 판매 기록으로 10년간 약 3억2000만 개 판매를 달성했다. 길이로 환산하면 약 3만7042㎞로, 에베레스트(8848m)산을 2093회 왕복할 수 있는 수치다.

정통 크림빵은 1964년 국내 제빵업계 최초로 비닐 포장 기술을 도입했으며, 자잘한 구멍이 뚫린 빵에 부드러운 크림을 넣은 삼립 대표 제품이다. 회사 측은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정통 크림빵의 제품력과 인기를 인증하고 대한민국 대표 크림빵으로서 알리게 돼 기쁘다”며 “향후 정통 크림빵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SPC삼립은 10월 7~11일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글로벌 식품 박람회 ‘아누가’에 K디저트를 주제로 참가한다. 약과, 삼립호빵, 삼립호떡, 빚은 떡 등의 베이커리·디저트 제품과 하이면, 만두 등 푸드 제품 등 총 53종을 선보인다. 특히 외국인 사이에서 한국 전통 쿠키로 알려진 약과를 전시 주력 제품으로 선정했다. 미니꿀약과, 궁중꿀약과, 조청모약과 등을 비롯해 전통 약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약과 쿠키와 약과 타르트 등을 소개한다.

회사 측은 “자사 역량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전 세계인에게 K디저트의 매력을 적극 알릴 것”이라며 “이번 전시 참가를 계기로 해외 수출 확대에 본격 나설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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