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ON]'16강 대진표 완성' 황선홍호, 8강 진출시 "짜요" 중국전 '유력'…북한·일본과는 결승에서

윤진만 2023. 9. 2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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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 대진표가 완성했다.

25일부로 항저우아시안게임 조별리그 경기가 모두 끝났다.

27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각) 한국이 앞선 조별리그 3경기를 치른 중국 저장성 진화스포츠센터스타디움에서 8강 티켓을 두고 경쟁한다.

10월1일로 예정된 8강전부턴 모든 팀이 항저우시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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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중국 진화스타디움에서 열린 항저우아시아게임 남자축구 예선 2차전 대한민국과 태국의 경기. 선수들 지켜보는 황선홍 감독. 진화(중국)=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3.09.21/

[항저우(중국)=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 대진표가 완성했다.

25일부로 항저우아시안게임 조별리그 경기가 모두 끝났다. 2팀이 기권해 21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 조별리그를 통해 16팀이 살아남았다. 강한자만이 살아남는 잔인한 단판 토너먼트가 이제 시작된다.

한국의 16강 상대는 중앙아시아 복병 키르기스스탄이다. 한국은 E조에서 3전 전승으로 1위를 차지했고, 키르기스스탄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대만을 4대1로 대파하며 4위에서 2위로 점프하는 대반전을 일으켰다. 27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각) 한국이 앞선 조별리그 3경기를 치른 중국 저장성 진화스포츠센터스타디움에서 8강 티켓을 두고 경쟁한다.

연합뉴스

한국이 16강을 통과하면 중국-카타르 승자와 8강에서 격돌한다. 개최국 이점을 안은 중국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10월1일로 예정된 8강전부턴 모든 팀이 항저우시에 모인다. 한국으로선 8강 진출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

한국이 4강에 진출할 경우 만날 팀은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중 한 팀이다. 우즈베키스탄과 인도네시아, 인도와 사우디아라비아가 16강에서 격돌한다. 연령별 대회에서 만나면 늘 까다로운 우즈벡과 축구에 과감히 투자하는 사우디를 피하면 좋다.

반대쪽 그룹에선 이란-태국, 홍콩-팔레스타인, 일본-미얀마, 북한-바레인이 격돌한다. 황선홍호가 이란, 일본, 북한 등과 만날 시나리오는 결승전 뿐이다.

준결승전은 10월4일 황룡스포츠센터와 샤오산스포츠센터에서 나눠 열린다. 결승전은 10월7일 오후 9시 황룡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다.
항저우(중국)=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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