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배다빈, 도라이 아니고 ‘도나희’
배우 배다빈이 ‘한강’으로 완벽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 측은 26일 배다빈의 캐릭터 소개를 공개했다.
‘한강’은 한강을 밤낮없이 지키는 Team 한강경찰대가 한강을 둘러싼 범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극이다.
극 중 배다빈은 도나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도나희는 거침없는 성격의 소유자로, 구역은 다르지만 두진(권상우 분)이 속한 망원지구의 일을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인물이다. 매사 의욕이 넘치는 도나희는 이름과 발음이 비슷한 ‘도라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저돌적이고, 언행에 거침이 없다.
그뿐만 아니라 도나희는 한강경찰대로서 남다른 사명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유람선이 좌초되어 많은 사람이 위험한 상황일 때 바로 직접 뛰어들어 인명구조를 하는가 하면,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일단 합류하고 보는 물불 안 가리는 행동력을 보여줘 이야기가 전개되는 내내 적재적소에서 활약을 펼친다.
이처럼 배다빈은 ‘한강’을 통해 완벽한 연기 변신을 보여줬다. 전작인 KBS2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현미래’로 분해 사랑스럽고 차분한 모습으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기에 ‘한강’ 속 활달하고 직진형 캐릭터인 ‘도나희’로 변신한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오기도. 이에 더해 스펙타클한 이야기 속 권상우, 김희원, 성동일 등 배우들과 쉴 틈 없이 주고받는 연기 티키타카도 눈길을 끈다.
한편, 배다빈이 출연한 ‘한강’은 디즈니+에서 볼 수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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