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추석 연휴 병의원·약국 등 2680개소 가동

전원 기자 2023. 9. 26. 09: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는 28일부터 10월4일까지 병·의원, 보건기관, 약국 등 총 2680개소를 가동하는 등 추석 연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진료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이상심 도 보건복지국장은 "추석 연휴 6일 동안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응급실과 병·의원, 약국 등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해 고향 방문객과 도민의 의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4개소서 응급환자 진료…응급진료상황실도 운영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모습.(전남도 제공) 2023.9.25/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28일부터 10월4일까지 병·의원, 보건기관, 약국 등 총 2680개소를 가동하는 등 추석 연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진료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연휴 기간 전남에서는 병·의원 986개소, 보건기관 377개소, 약국 1317개소가 운영된다.

목포한국병원, 순천 성가롤로병원 등 44개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시설에서 24시간 응급환자 진료에 나선다.

또 섬 등 취약지역 응급환자 대응을 위해 신속한 현장출동과 응급조치가 가능한 닥터헬기를 정상 운영한다.

다수 환자 발생 사고에 대비해 목포한국병원과 순천성가롤로병원 등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언제든 출동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체계도 유지한다.

전남도와 22개 시군 보건소에서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민원인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국번 없이 129(보건복지상담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도 콜센터) 등을 이용하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 앱, 도·시군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상심 도 보건복지국장은 "추석 연휴 6일 동안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응급실과 병·의원, 약국 등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해 고향 방문객과 도민의 의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