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기계체조 여자 단체전서 동메달…대회 4번째 메달 획득[항저우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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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기계체조에서 4번째 메달을 땄다.
북한은 25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기계체조 여자 단체전 결선에서 156.829점을 받아 3위를 차지했다.
북한이 기계체조 단체전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4년 인천 대회 여자 단체전 은메달 이후 9년 만이다.
북한은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종목에서 강세를 보이는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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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진' 파견한 한국은 5위에 그쳐
(항저우(중국)=뉴스1) 이상철 기자 = 북한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기계체조에서 4번째 메달을 땄다.
북한은 25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기계체조 여자 단체전 결선에서 156.829점을 받아 3위를 차지했다.
157.229점으로 2위에 오른 일본과는 불과 0.400점 차였다.
이로써 북한은 유도 남자 60㎏급 채광진(은메달)과 여자 70㎏급 문성희(동메달), 사격 남자 10m 러닝타깃 단체전(은메달)에 이어 이번 항저우 대회에서 4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북한이 기계체조 단체전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4년 인천 대회 여자 단체전 은메달 이후 9년 만이다.
기계체조 여자 단체전은 도마,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운동에 국가별 4명의 선수가 출전해 각 종목 상위 3명의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안창옥, 김선향, 심해원, 김수정, 류미래로 구성된 북한은 4개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냈다.
북한은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종목에서 강세를 보이는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수확했다.
오소선(인천체고), 임수민(경기체고), 안연정(서울체고), 윤보은(한국체대)이 출전한 한국은 144.196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한국 체조는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가 같은 기간 열리자 대표팀을 이원화 했다. 여서정(제천시청), 이윤서(경북도청), 신솔이(강원도체육회) 등 1진은 세계선수권에 참가해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노린다.
한편 중국은 기계체조 여자 단체전에서 161.896점을 받아 13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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