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식]대한한돈협회 시지부, 추석 경로당 한돈 나눔 실천

안지율 기자 2023. 9. 2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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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25일 (사)대한한돈협회 양산시지부에서 추석을 앞두고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한 지역사회 한돈 나눔 행사 등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온정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양주동위원회는 이번 소고기 지원뿐만 아니라 매년 취약계층을 위하여 추석맞이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홀몸 어르신 생신상을 정기적으로 차려 드리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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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돈협회 양산시지부에서 지역사회 한돈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25일 (사)대한한돈협회 양산시지부에서 추석을 앞두고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한 지역사회 한돈 나눔 행사 등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온정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한돈 나눔 행사는 한돈 세트 900만원 상당으로 원동면, 상·하북면 소재 64개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한돈협회 양산시지부는 돼지 사육농가 25농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명절 전 매년 한돈 나눔 행사를 추진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힘쓰고 있다.

조용래 (사)대한한돈협회 양산지부장은 “양돈농가들이 축사를 경영하는 가운데 분뇨 등 냄새 민원이 종종 유발되고 있어 주변마을 어르신들에게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서창동 적십자봉사회에서 추석맞이 선물꾸러미 40세트를 기탁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시 서창동 적십자봉사회는 서창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달걀, 김, 라면 등 추석맞이 선물꾸러미 40세트를 기탁했다.

김미정 적십자봉사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온정이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효일 서창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늘 힘써주시는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 물품은 관내 저소득 가구 4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중앙동 새마을부녀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51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 중앙동 새마을부녀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51박스(70만원 상당)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중앙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후원품을 저소득층에 전달하는 등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정연심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석을 맞아 생활이 힘든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수정 중앙동장은 "항상 궂은일에 앞장서고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물품은 명절이 더 외로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 덕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사랑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시 덕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사랑방 사업을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인 우리동네 사랑방 사업은 협의체 위원 23명 전원이 홀몸노인이나 중증장애인 가정 23세대와 1대 1매칭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보살핌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어버이날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활동을 펼쳤고, 이번에는 2차 사업으로 한가위를 맞아 23세대에 각각 5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도라지정과, 수제약과 등)를 마련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며 명절의 정을 나눴다.

박은미 덕계동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준비한 선물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기쁜 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만들어 소외계층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양주동위원회도 관내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음식을 직접 방문 전달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바르게살기운동 양주동위원회도 소고기 국거리 50박스(180만원 상당)를 양주동 관내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방문 전달했다.

전금옥 양주동 위원장은 "최근 고물가로 누구보다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바르게살기운동 양주동위원회에서 준비한 후원물품으로 조금이나마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양주동위원회는 이번 소고기 지원뿐만 아니라 매년 취약계층을 위하여 추석맞이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홀몸 어르신 생신상을 정기적으로 차려 드리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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