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아세파, 여자 마라톤 세계新…'2시간11분53초'

김희준 기자 2023. 9. 2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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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지스트 아세파(에티오피아)가 마라톤 풀코스(42.195㎞) 여자부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아세파는 2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3 베를린 마라톤에서 42.195㎞를 2시간11분53초에 완주했다.

2019년부터 마라톤에 도전한 아세파는 지난해 베를린 마라톤에서 2시간15분37초로 개인 첫 국제대회 우승의 기쁨을 누렸고, 딱 1년 뒤 세계신기록까지 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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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AP/뉴시스] 2023 베를린 마라톤에서 여자 마라톤 세계신기록을 써낸 티지스트 아세파. 2023.09.24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티지스트 아세파(에티오피아)가 마라톤 풀코스(42.195㎞) 여자부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아세파는 2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3 베를린 마라톤에서 42.195㎞를 2시간11분53초에 완주했다.

케냐의 브리지드 코스게이가 2019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2시간14분04초)을 2분11초 단축한 세계신기록이다.

트랙 종목 400m, 800m 선수로 뛰던 아세파는 2018년 도로 종목 선수로 전환했다.

2019년부터 마라톤에 도전한 아세파는 지난해 베를린 마라톤에서 2시간15분37초로 개인 첫 국제대회 우승의 기쁨을 누렸고, 딱 1년 뒤 세계신기록까지 써냈다.

세계신기록을 작성한 아세파는 2위 셀리아 체프키루이(케냐·2시간17분49초)를 6분 가까이 따돌렸다.

남자부에서는 세계기록(2시간01분09초) 보유자인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시간02분42초를 기록하고 개인 통산 5번째 베를린 마라톤 우승을 맛봤다.

2시간03분13초를 기록한 빈센트 키프케모이(케냐)가 2위를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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