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부품 대리점 대규모 안전진단 시행

이근홍 기자 2023. 9. 25. 12: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모비스가 상생 협력 활동의 하나로 전국 자동차 부품 공급망에 대한 대규모 무상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현대모비스는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다음 달 말까지 전국 총 1200여 개 사후관리(AS) 부품 대리점과 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안전진단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7년부터 격년 단위로 전국의 부품 공급망에 대한 대규모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재·시설 안전 등 총 29개 항목 진단
현대모비스 안전보건 담당 직원과 산업안전협회 전문가가 지난 22일 경기 의왕시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부품 대리점을 찾아 합동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가 상생 협력 활동의 하나로 전국 자동차 부품 공급망에 대한 대규모 무상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현대모비스는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다음 달 말까지 전국 총 1200여 개 사후관리(AS) 부품 대리점과 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안전진단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안전보건 담당 직원과 산업안전협회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전기, 소방, 가스, 건축물 구조 등 29개의 안전 진단 체크 리스트를 세밀하게 점검한다. 특히 올해는 화재 위험을 중점 관리하기 위해 화재 안전 진단을 강화하고 취약점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에 나설 계획이다. 안전 진단 결과는 설명회를 열어 내용을 상호 공유하고, 중점 안전관리사항에 대해서는 별도 교육도 진행해 안전 진단의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7년부터 격년 단위로 전국의 부품 공급망에 대한 대규모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가 4회째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자동차용 AS 부품에 대한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부품 공급망 안전 진단을 강화하고 있다"며 "고객 최접점에 있는 부품 대리점에 안전한 근무 환경이 마련돼야 AS 부품 공급도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