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사업자 고객 맞춤…‘기업뱅킹’ 재단장

SSO 지원, 이체서비스 통합 등 직관성·편의성 높여
리뉴얼 기념 10월31일까지 이벤트 진행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사업자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직관성과 편의성을 높여 ‘NH기업인터넷뱅킹’과 ‘NH기업스마트뱅킹’ 플랫폼을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소상공인 고객을 포함한 기업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업뱅킹 메뉴트리, 메인 디자인을 직관적으로 개편했다.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싱글사인온(SSO·하나의 아이디로 여러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해 NH개인스마트뱅킹을 사용하는 소상공인은 로그인을 한번 마치면 사업자 인증서 없이 기업뱅킹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오픈뱅킹을 통해 다른 금융기관의 자금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 빈도가 높은 다계좌, 예약 이체 등 이체 서비스를 통합했다. 또 기업 카드 이용 내역, 외환 수출입, 신용장 한도 조회까지 기업의 자금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바쁜 소상공인들의 경영에 도움이 되고자 ‘소호스마트비서’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NH기업스마트뱅킹에서 달력 형식의 매출 관리, 상권 분석, 경영 진단을 지원하는 것이다. 

기업뱅킹 리뉴얼을 기념해 이벤트를 펼친다. 10월31일까지 NH기업스마트뱅킹(500명) 또는 소호스마트비서(200명)에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과일맛선mini(제철과일 4종)를 선물한다.

이벤트와 관련된 내용은 NH기업스마트뱅킹, NH농협은행 영업점,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