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전국 부품 대리점 1200곳 안전진단 진행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9. 2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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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안전보건 담당 직원과 산업안전협회 전문가가 지난 22일, 현대모비스 부품 대리점 대승상사(경기도 의왕 소재)를 방문해 화재 예방과 시설 안전을 위한 합동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신속하고 안정적인 부품 조달을 위해 전국 1200곳 자동차 부품 공급망에 대해 대규모 안전진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달 말까지 현대모비스는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전국 1200여개 AS 부품 대리점과 지원센터를 대상으로 무상 안전진단을 시행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화재 위험을 중점 관리하기 위해 화재 안전진단을 강화하고 취약점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모비스 안전보건 담당 직원과 산업안전협회 전문가가 지난 22일, 현대모비스 부품 대리점 대승상사(경기도 의왕 소재)를 방문해 화재 예방과 시설 안전을 위한 합동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안전보건 담당 직원과 산업안전협회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전기, 소방, 가스 등 화재 안전을 점검하고 건축물 구조 등 시설 안전 사항을 점검한다. 총 29개의 안전진단 체크 리스트를 마련해 화재 예방과 시설 안전을 위한 세밀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진단 결과에 대해서는 설명회를 진행해 내용을 상호 공유하고, 중점 안전관리사항에 대해서는 별도 교육도 진행해 안전 진단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고객 최접점에 있는 부품 대리점에서 안전한 근무 환경이 조성돼야 고객에게 AS 부품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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