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모자축제 기간에 무료 셔틀버스 운행

[서울경제]

경북 상주시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하는 2023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기간에 무료 순환(셔틀)버스 운행 등의 교통편의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상주시는 이를 위해 이미 ‘상주시 지역축제장 등 순환버스 운영 조례’를 제정해 순환(셔틀)버스 운영을 제도화했다.

이를 통해 상주시 축제추진위원회는 45인승 전세버스를 도입해 3개노선을 운행키로 했다.

운행시간은 축제기간 중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제1노선은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축제장을 경유해 상주일반산업단지(대형버스 주차구역)까지, 2노선은 명지3차아파트-상주종합버스터미널-무양동 천년나무아파트 등을 경유해 축제장까지, 3노선은 경북대 상주캠퍼스-시청삼거리(상영초 앞)를 지나 상주여고 방면 축제장 입구로 운행할 계획이다.

또 단체 방문객을 위해 상주일반산업단지(상주시 헌신동 232-6 일원)를 대형버스 주차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축제장 주변 주차장 혼잡이 예상되니 가급적 무료 순환(셔틀)버스를 이용해주시길 바라며, 대형버스는 축제장 입구(상주시 복룡동 180-9번지)에 정차 후, 대형버스 주차구역(상주일반산업단지,상주시 헌신동 232-6 일원)에 주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상주=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