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솔바람 수변공원에 '보람국민체육센터' 개관

곽우석 기자 2023. 9. 2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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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실내체육관 '보람국민체육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24일 세종시에 따르면 보람동 솔바람 수변공원 내에 위치한 '보람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조성 사업이 마무리되어 26일부터 운영에 돌입한다.

시 관계자는 "실내체육시설 조성으로 주민들이 날씨에 관계없이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범 운영을 거쳐 보다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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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시범·무료 운영, 배드민턴·배구·농구 즐길 수 있어
보람국민체육센터 전경. 사진=세종시 제공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실내체육관 '보람국민체육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24일 세종시에 따르면 보람동 솔바람 수변공원 내에 위치한 '보람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조성 사업이 마무리되어 26일부터 운영에 돌입한다.

센터는 배드민턴 5면, 배구 1면, 농구 1면과 함께 샤워실, 탈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3생활권 주민들이 산책과 운동을 위해 많이 찾는 솔바람 수변공원에 조성되어 있으며,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솔바람 수변공원 위치도. 사진=카카오맵 캡쳐

시는 개관에 앞서 종목 단체 의견을 반영해 요일별 운영 종목을 정했다. 오는 12월까지 월-토요일 오전9시-오후10시 시범 운영을 거쳐 향후 운영시간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신청하면 된다. 10월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11월부터는 유료로 전환된다.

센터는 지난 2021년 착공해 이번에 개관했다.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비 10억원, 시비 20억원 등 모두 30억원이 투입됐다.

보람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조성으로 공공생활체육시설 부족에 따른 갈증이 해소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실내체육시설 조성으로 주민들이 날씨에 관계없이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범 운영을 거쳐 보다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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